의료진을 위한 ‘몽골씨름 자선경기’ 개최한다

by | 2020-04-30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씨름 선수들은 지난 1월 27일 정부에서 스포츠 및 문화행사를 금지하면서부터 경기를 뛰지 못했다. 심지어 코로나-19로 몽골의 음력설인 ‘차강사르’에 매년 전통적으로 개최하던 씨름경기가 취소되었다.

News.mn의 보도에 따르면 ‘호크’와 ‘팔콘’이라는 랭킹에 있는 전통 씨름 선수들이 5월 3일에 자선경기를 열 예정이다.

이번 씨름경기는 Unilive88과 DDISH live 900이라는 채널에서 6천 투그릭의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나온 수익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