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일본에서는 16세 미만의 사람들이 화이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지 않는다.
일본 후생 노동성은 미국 회사인 화이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16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예방 접종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에 본사를 둔 화이자와 독일 기업인 바이오 엔텍이 일본 정부에 백신 등록을 공식 신청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백신의 임상 시험이 20세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보건부는 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16세 미만의 어린이를 배제했다. 또한 해외에서 15세 이하 아동이 검사를 받고 있다는 보고가 거의 없으며, 어린 아동의 중증 바이러스 증상 위험이 낮기 때문에 아동은 백신에서 제외되었다.
미국과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이 도입되었지만 16세 이하 어린이는 예방 접종을받지 않고 있다. 일본 후생 노동성은 국내 임상 시험을 바탕으로 연령 제한을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월 말부터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보건 종사자 예방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일본은 올해 상반기 화이자로부터 6천만회 백신 접종을 받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