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4월 3일 06시부터 14일간 엄격한 통제를 하지 않고, 업종별 부분 통제에 들어간 울란바토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제한하는 업종을 정하고, 2일날 울란바토르시에서 세부적으로 조례를 발표 하였는데, 미용실은 주말에는 영업 활동이 금지되며, 평일에는 감염 관리 체제를 따르며 영업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오늘 울란바토르시는 미용실의 주말 근무가 가능하며, 개인 거리를 유지하고 정원의 50%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다른 무역 및 서비스업과 같이 07시~20시까지다.
또한, 목욕탕도 특별한 조건과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사람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운영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2일에 발표한 울란바토르 조례에는 사우나가 운영 금지 업종이었는데, 목욕탕은 가능하다고 하니 업장별로 다르게 통제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한 업종에 레스토랑이 최초에는 들어가 발표가 있었는데, 유연하게 운영하게 하기 위해 레스토랑도 배달도 포함해서 주류만 판매하지 말고 운영을 할 수 있다고 했으나, 얼마 후 변경되어 홀 운영은 안되고, 주류 판매는 하지 못하며 배달만 가능하다고 변경해서 발표했다.
담당 공무원들도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 오락가락 하는 지침에 사업자들과 시민들의 혼란이 커져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