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블루썬 현대미술 단체 (출처 : 칠곡문화예술위원회)
– 몽골 ‘블루 썬’ 단체 및 프랑스 거장 코스쿤 참여, 다국적 예술 시선으로 ‘아리랑’ 재해석– 2025년 6월, 칠곡에서 한국과 몽골 예술 교류의 장 열려– 몽골 아시아포크 페스티벌 기간 중, 한국-몽골 문화 협력 논의 예정
(칠곡=하이몽골리아뉴스) 칠곡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서세승)는 오는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상북도 칠곡에서 한국인의 깊은 정서가 담긴 ‘아리랑’을 주제로 칠곡문화예술위원회 복합문화공간 개관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북문화재단의 예술작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특히 몽골의 협업 단체인 ‘블루 썬’ 현대미술 단체와 프랑스 거장 코스쿤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아리랑’을 비판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해체하고 재구성한 약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한국과 몽골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하나의 주제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시는 칠곡문화예술위원회 복합문화공간 산55 (예약제 운영)와 갤러리 오모크 2층 두 곳에서 진행된다. 갤러리 오모크 2층에서는 엄소영 작가의 초대 개인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칠곡문화예술위원회’와 몽골 ‘블루 썬’은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양국 예술계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문화 및 예술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5년 6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몽골 아시아포크 페스티벌 기간에는 칠곡문화예술위원회 서세승 위원장과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김결수 대표가 ‘충장22 문화사업단’ 윤병학(윤진학) 단장과 함께 몽골 ‘블루 썬’ 단체와의 문화적 업무 협력에 대한 최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2026년 더욱 구체화될 양국 간의 문화 예술 협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본 전시를 통해 한국과 몽골, 그리고 세계 각국의 예술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관람객들에게 깊은 영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