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제(2022년 2월 27일) 군의 준비태세를 강화시키라고 명령했으며 국방부 장관과 군 참모총장이 특별 전투 체제 경보로 전환하라는 지시로 우크라이나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 결정은 서방 국가들이 푸틴 대통령의 개인 자산을 동결하고 국제 지불 시스템인 SWIFT에서 일부 러시아 은행을 빼는 등 여러 금융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명령의 정확한 의미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전 러시아 장교인 콘스탄틴 에거(Konstantin Egger)는 “푸틴 대통령이 우리가 경계 상태에 있다고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특별 경계태세에 대한 그의 발언은 러시아 군사 매뉴얼에 없다. 특히 러시아군은 4단계 경고가 있다. 여기에는 정상, 특별, 전쟁 위협 및 완전한 경고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