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한국에 고립된 몽골인들은 13일부터 서울에 있는 몽골 대사관 밖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대한민국에서 귀국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은 서울에있는 몽골 대사관 밖에서 10일간 행진을 마친뒤 2021년 1월 13일 농성을 시작했다.
그들은 노숙을 하며 재정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몽골 비상대책위원회에 최소한 1월 18일까지 귀국을 요청한 사람들에게 몽골에 귀국을 허락하는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그들은 이전에 대사관을 통해 총 10건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
그들은 1월 18일까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서면으로 응답하지 않거나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않으면 앉아서 단식 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