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국가 비상대책위원회의 비상 본부에 따르면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2회 접종받은 시민은 귀국하는 경우 더 이상 격리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나서 몽골에 입국한 시민은 관련 당국에 등록하고 항공편으로 도착하자마자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몽골 정부는 4월까지 울란바토르 시민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으며, 5월부터 특별기를 제외한 일반 항공도 예약을 하여 운항을 할 수 있도록 국경을 개방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백신 접종을 한 사람에 대해 국경이 개방되는지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는 “5월 1일부터 국경 개방을 위한 모든 준비가 진행 중이지만 몽골 감염이 많아 국경 개방이 늦어 질 수 있다. 지금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일부 관리들은 백신 2회 접종후 14일이 지난 후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7일의 자가 격리가 시행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