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17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농촌 지역을 방문하여 냉장창고회사 및 기름 생산업체를 포함한 농업 기반 업체들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업체들의 의견을 들었다.
특히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송기노헤르항에 위치한 Mongolian Green Farmer라는 냉장창고는 2015년에 설립되어 냉장 창고 보관, 판매, 임대 서비스, 육류 및 육류제품 보관, 과일 및 채소 저장 및 판매로 이용되고 있다.
창고 관계자는 몽골은 약 40%의 채소를 수입하고 있다면서 향후 울란바토르에 5만톤 규모의 냉장창고가 건설된다면 채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으며 보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밝히면서 냉장 창고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에게 장기저리대출을 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통령은 “전용 냉장 창고 없이 시민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정부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창고 설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