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제18차 칸 퀘스트(Khaan Quest) 다국적 평화유지군 훈련이 6월 6일 알탄불락의 Five Hills Training Area에서 시작되었다고 몽골 정부가 발표했다.
몽골 대통령은 이번 훈련의 개회사에서 몽골이 유엔 회원국이 가진 의무의 일환으로 평화 유지 활동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칸 퀘스트 훈련이 다른 국가들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합동훈련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6월 17일까지 실시되며 15개국 1,000여명의 장병이 참가한다. 몽골군과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003년부터 칸 퀘스트 평화유지훈련을 공동으로 조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