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울란바토르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전통 나담축제 개막식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올해 나담축제에는 총 250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하여 축제의 규모를 더욱 키웠다. 축제 개막 공연은 ‘영원히 빛나는 몽골’이라는 주제로 몽골인의 정신과 사고, 관습, 역사적 자긍심을 표현하는 7개의 주요 부문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나담축제의 총감독은 몽골 국가훈장 수상자이자 예술공로자인 나란바타르(Н.Наранбаатар)가 맡았다.
한편 나담축제 개막 공연은 7월 11일 오후 9시 중앙문화궁전에서 재공연될 예정이다.
나담축제는 몽골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로 씨름, 활쏘기, 승마 등 몽골의 전통 스포츠 경기가 펼쳐지며, 매년 여름 전국적으로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