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주 몽골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하여 차강사르를 기념하는 행사를 모두 취소하라는 법령을 공포한 바 있다.
Montsame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 2월 17일 울란바토르시 특별감사팀이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정부 기관에서 법령의 이행을 위한 확인을 해오고 있으며, 차강사르 관련 옥외 광고 구조물을 없애고 전시회 등을 중지하고 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전통 음력 설인 차강사르 기간 동안 점검과 소독활동이 강화된다. 또한 울란바토르시 공무원과 특정 노인들은 붐비는 시내와 게르지역에서 순찰대로 고용 및 배치되어 침을 뱉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등의 경범죄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