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비정부기구, 아프가니스탄 하자라 난민을 받아야 한다고 호소

by | 2021-08-21 | 국제,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아프가니스탄 상황으로 인해 일부 비정부기구에서는 몽골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하자라 난민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NGO “Mongolians Help Mongolians” 의 Ch.Munkhbayar 대표는 “우리 조직은 정부 관리들에게 하자라 형제를 데려오기로 결정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또한 하자라 사람들이 몽골에 와서 살고 일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다.” 

그는 또한 하자라 몽골인에 대한 심각한 횡령 사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집권한 탈레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카불 밖에서 테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인구 3,200만 중 9%가 하자라족이다. 

NGO의 Ch.Munkhbayar 대표는 “하자라 사람들은 몽골인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들은 몽골 문화를 연구하고 식별하는데 관심이 있다. 모든 몽골인의 마음은 관대하다. 우리는 하자라 사람들에게 이 연민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근면하고 겸손하며 우리 나라에 필요한 전문적인 경험이 있다.” 고 말했다. 

 

시민 Sh.Bilguun은 “3년 동안 이란에서 공부했다. 그 동안 하자라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하자라는 이슬람의 시아파 종파다. 우리는 이슬람을 모르기 때문에 이슬람을 위협으로 본다. 이슬람의 시아파는 질서 있고 충성스럽고 헌신적이다.

내 하자라 친구들은 이제 카불에서 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이들에게 연락해 근황을 묻자 매일매일 죽음의 공포를 안고 산다고 한다.”고 말했다.

탈레반이 집권한 후 수천 명의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과 같은 국가들은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 계획을 발표했다. 

광고문의/기사제보 : himongolia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