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7년 이상된 수입차에 대한 세금 인상과 2028년부터 울란바토르시에 왼쪽 핸들 차량만 통행 가능안 제안

by | 2021-09-01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수도권 도로교통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오수렌(B.Odsuren)은 내각회의에서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인 혼잡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고 말했다.

도시의 혼잡은 구역에 따라 다른 이유로 발생한다. 혼잡의 정점은 8월과 1월에 관찰된다. 새 학년도와 관련된 교통 혼잡이 8월 15일부터 시작된다. 혼잡의 23~28%는 학교 및 유치원 활동과 관련이 있다. 등록구역 내 64개 학교와 63개 유치원이 부족하여 110,000명의 어린이가 미등록 학교와 유치원에 등록되어 있다.

혼잡의 이론적 모델링 비용은 연간 9억 4,700만 달러다. 또한 자동차의 증가로 인해 혼잡 비용이 5~7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자동차와 관련하여 다음 조치를 제안했다.

  • 2022년부터 7년 이상된 수입차에 대한 세금을 인상
  • 2028년부터 울란바토르는 왼쪽 핸들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고, 오른쪽 핸들 차량 통행 금지
  • 직장을 오가는 교통량이 전체 교통 혼잡의 52%를 차지하므로, 대중교통 시간을 오전 5시 30분에서 저녁 00시까지로 연장
현재 수도에는 652,000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톈진항의 수입차 중 40%가 노후된 차량이다.

또한 전체 혼잡의 52%는 주요 도로의 과밀 또는 사무실 밀집으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혼잡과 관련하여 도로, 터널, 6개 교차로를 2층으로 설계하는 방안도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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