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건설부문은 몽골에서 가장 부패한 산업 분야로 간주된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토지, 건설 허가 및 승인 수수료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서비스가 디지털화되고 있다. 부문별 개혁과 관련하여 웹사이트(Egazar.gove.mn)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디지털 방식으로 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울란바토르시에 따르면 6월 1일부터는 건설 허가는 완전히 디지털화되어 사람들이 관련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수도권 시민, 기업체, 법인 등으로부터 1만 4천 건이 넘는 건의/요구/불만사항이 제출되었으며 민원의 대부분이 토지 및 건설 부문과 관련되어 있다.
시에 따르면 토지 서비스의 디지털화 이후 토지 및 건설 부문과 관련된 불만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오는 6월 1일까지 약 40여종의 건설관련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