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IPO MONGOLIA 2022’가 지난 15일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주식시장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라는 모토로 개최되었다.
포럼의 주요 의제로는 주식시장에 있는 상품의 수 확대, 국유기업의 공기업화, 국제표준에 따른 기업평가의 효율성, 외국인 투자 유치 기회, 은행 부문 개혁, 채권 시장과 지속 가능한 자본 시장 등을 포함하여 몽골의 투자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몽골 금융규제위원장 D.Bayarsaikhan은 포럼을 시작하면서 “금융감독위원회(FRC)는 주식시장의 성장과 경제, 환경, 사회에서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인프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증권위원회(SEC)가 발표한 정책 권고 및 기본 원칙 아래 사후 결제를 T+2 체제로 전환했다. 또한 증권 소유권 등록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중앙 집중식 관리와 중개 회사별 관리 간에 조정을 보장하여 중개회사의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원장은 ‘장외 시장 절차’가 승인되어 기업이 폐쇄형 부채 상품을 거래하고, 장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폐쇄형 부채상품을 위한 2차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럼 참석자들은 몽골의 주식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대비 종합주가지수는 60% 상승했으며 Mandal Daatgal, Ard Credit, Tumen Shuvuut 등의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관계자들은 몽골 주식시장 발전을 위해서 전문 투자자들의 저변 확대 및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공기업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개선하는 것이 외국인 투자를 증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