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종교 및 문화 축제인 단식나담-후레참(Danshig Naadam-Khuree Tsam )이 8월 첫째 주에 개최된다.
단식나담은 자나바자르(1935-1722)의 즉위식을 기념하기 위해 1639년에 처음 조직되었으며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간단사원과 협력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의 경우 후이돌룬 후닥(Khui Doloon Khudag)에서 개최되었다.
단식나담의 주요 특징은 탈춤 공연인 참(Tsam) 공연이다. 노래, 춤, 음악, 장식예술, 민속예술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의례의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나타내는 가면을 쓰고 손, 다리, 몸의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면 격렬한 움직임으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은 8세기 티베트에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몽골 최초의 참 공연은 1811년 이흐 후레(현재 울란바토르)에서 공연되었다.
또한 씨름, 활쏘기, 승마 등의 체육대회와 승려들 간의 종교 대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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