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고비숨베르 아이막에 위치한 시비어워(Shivee-Ovoo)탄광이 올해 150억 투그릭의 손실을 기록했다.
시비어워 탄광은 27억 톤의 석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몽골 석탄 에너지의 30%를 공급하고 있다.
연간 200만 톤의 석탄을 생산 및 판매하며 고비숨베르 지방 총 예산 수입의 83%를 차지한다.
지난해 675억 투그릭의 매출을 올렸으나 낮은 판매 단가로 인해 186억 투그릭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미 150억 투그릭의 손실을 보고 있다.
어용 에르덴 몽골 총리는 지난 7일 탄광을 방문하여 손실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재정적 손실을 줄이는 방법으로 시비어워 탄광을 기반으로 한 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이 제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