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몽골개발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B+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고서에서 피치는 몽골개발은행이 신정부의 수출입 부문 투자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자금 조달을 확대하고 거버넌스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적으로 몽골개발은행은 자산 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더 많은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번 등급 상향에 기여했다. ‘B+ 안정적’으로의 장기신용등급 상향은 지난 10년간 몽골이 받은 최고 등급으로 평가된다.
2024년 6월 26일 피치는 몽골개발은행의 평가를 처음 갱신하면서 B(Watch Negative) 범주에서 제외하고 ‘B 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등급을 한 단계 더 높인 B+로 상향 조정했다.
몽골의 신용등급에 대한 ‘B+ 안정적’ 등급은 지난 10년 중 몽골의 최고 등급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