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가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해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나담축제 거리와 에르침 휘치니 거리를 잇는 6차선 양방향 도로 및 교량 시설의 개통식이 열렸다. 이 도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울란바토르시 도로개발국은 나담축제 거리와 엔흐타이반 대로를 연결하는 도로의 설계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도로개발국은 2025년부터 해당 구간의 건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내년 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에르침 휘치니 거리의 4차선 확장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부지 확보 작업이 한창이며 부지 확보가 마무리되는 대로 도로 확장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울란바토르시 관계자는 “도시 기반 시설 확충과 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