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헴불강 수도 보건국장 “독감 예방 접종률 80% 이상 지속”

by | 2024-10-23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수도에서 지난 주 외래 진료 건수가 증가하여 총 93,000명 이상의 시민이 진료를 받았다고 울란바토르시가 밝혔다. 이 중 독감 및 유사 질병으로 인한 외래 환자의 4.6%가 감염되었다. 한편, 국립전염병관리센터에서 발표한 감시 보고서에 따르면 독감은 계절 사이에서 활성화 단계로 전환되어 14일째 지속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독감 발생은 아직 없으며 A형 및 B형 독감 바이러스가 감염자 사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추운 계절이 시작됨에 따라 질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하여 수도 보건국장 에르헴불강 국장은 “올해 독감 예방 접종은 작년에 비해 한 달 이상 일찍 시작되었다. 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어린이 수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목표 그룹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80% 이상이며 다음 주에 접종이 완료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르헴불강 국장은 “독감 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에 입원하는 어린이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수도 보건국 산하 의료기관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800명 이상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을 마련했다. 이를 앞으로 두 배로 늘려 2,000개 이상의 병상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위생 감독관들이 다른 기관의 직원들과 협력하여 계획된 위생 점검 및 검사를 수행하고 위생 및 식품 생산과 관련하여 특정 권장 사항을 제공했다. 또한 수도 시장의 명령에 따라 독감 예방을 위한 포괄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독감 및 유사 질병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광고문의/기사제보 : himongolia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