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울란바토르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가 칭기즈칸 국제공항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중국 “유통 버스(Yutong Bus)” 회사에서 제작한 “ZK6117H” 모델 버스 10대를 구입했다. 지난 4일부터 이 버스들을 통해 칭기스칸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X:19 노선은 칭기스칸 국제공항-타반 샤르 구간으로 성인 15,000투그릭, 어린이 7,000투그릭의 요금이 부과된다. X:20 노선은 타반 샤르-칭기스칸 국제공항 구간으로 성인 10,000투그릭, 어린이 5,000투그릭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형 버스는 45인승으로, 유로-5 엔진을 장착했으며, 몽골의 기후 조건에 적합한 공조 시스템과 감시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승객의 편안함과 안전을 완벽하게 보장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대중교통 노선의 정류장 위치
- X:19 – 수흐바타르 광장, 중앙 경기장, 야르막 1번 정류장, 부얀트-우하 스포츠 컴플렉스, 칭기스칸 국제공항
- X:20 – 부얀트-우하 스포츠 컴플렉스, 국가기록보관소-칭기스칸 국제공항
[노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