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달 몽골에서 2건의 에이즈(HIV/AIDS) 사례가 보고 되었다고 통계청은 발표했다. 이는 1992년 몽골에 첫 사례로 등록된 이래로 297건이며 이중 46명은 이로 인해 사망했다.
지난 8월에 몽골에 성병이라 불리는 ‘성매개감염병’은 총 1,327건으로 전월 보다 231건(21.1%)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발표했다. 이 중 매독 환자 수는 739건(7월 보다 18.7% 증가)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 했고, 다음으로 트리코모나스 환자수는 337건의 분포를 보였다.
대한민국의 경우도 매독은 2014년 1,015건에서 2018년 2,290건으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