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세계 은행은 광업에 대한 몽골의 현재 과잉 의존 모델은 미래에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은행은 향후 정체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몽골 경제 개발 모델 리뷰에 따르면 “몽골은 채굴 수익의 1달러당 1센트만 축적한다. 공공 부채가 급격히 증가하고 저축이 꾸준히 감소하여 현재 경제에 추가적인 부담을 가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 채굴 수익에 대한 차입을 통해 현재 소비에 자금을 조달하는 경향이 있다. 몽골에서 광업 부문은 경제를 확장하고 생산을 강화하고 발전을 강화하는데 큰 인센티브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경제는 광업 부문에 너무 의존하기에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광산 부문은 2000년 몽골 총 수출의 42%를 차지했으며 2019년에는 수출의 89%로 증가되었다. 세계 은행에 따르면 광업은 몽골 경제의 4 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2004년 대규모 광업의 발견과 개방 이후 몽골의 경제가 연평균 7.2%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광업 부문의 큰 수익과 상당한 해외 차입 때문이다.
몽골의 거시 경제 전망은 변동성이 높고 주기가 매우 변동적이므로 급속한 경제 성장의 혜택을 누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경제 성장이 지속 가능한 생산성 성장을 통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자본 축적과 천연 자원의 집약적 사용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세계 은행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