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관을 앞둔 칭기즈칸 박물관

by | 2020-10-20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2021년 몽골정부는 주 예산 투자로 1조 3,889억 투그릭 상당의 1,031개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에는 도시 공공시설, 게르지역 인프라, 울란바토르 교통혼잡 감소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단지건설, 유치원, 학교건물, 병원 및 일부학교, 유치원 및 게르지역의 구덩이 화장실을 현대식 화장실로 교체하는 작업도 시행될 예정이다.

우렐수흐 총리에 따르면 국가유산, 국가, 역사적 전통 및 관습과 같은 국가 가치를 보호하고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칭기즈칸 박물관이 2021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훈누왕조 모둔 샤뉴(Modun shanyu)왕의 통치 시절부터 제 8대 젭툰담바의 퇴위기까지 몽골 왕들의 역사를 보여줄 계획이다. 7층 건물 중에서 60%는 박물관 전시물이 자리를 차지하며 3개의 주요섹션은 15개의 상설 전시실로 운영된다.

국립예술극장과 자연사 박물관의 건설은 계속 진행될 것이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사 박물과 건설 계약업체로 선정된 카탄바아타르(Khatanbaatar)는 기존 철강 인프라를 기반으로 총 3만 3천 제곱미터, 전시면적 1만 800제곱미터 크기로 공사를 할 예정이다. 3개 블록에 750억 투그릭의 자금이 필요한 프로젝트이다.

한편 국립예술극장은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카탄바아타르는 극장에 최신 조명 및 음향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유형의 전시회, 관람, 휴식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치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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