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에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확산되어 몽골 정부는 몽골 전역에 전면 대비 태세로 전환하고 통행금지 명령을 내려 방역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최초 5일간의 통행금지상태에서 14일 연장되어 12월 1일 06시까지 였던 기간에 대해 오늘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몽골 보건부는 비상대책위원회에 14일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잠복기가 14일이며, 현재 지속적으로 2차, 3차 감염이 이뤄지고 있어 이 확진자들의 잠복기도 고려하여 확산 초기에 감염을 잡아야 한다는 근거에서다.
보건부의 제안에 대하 11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14시 내각회의에서 최종결정된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통행금지 연장은 보건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이야기 했으며, 지난 14일 연장할 때에도 보건부의 제안에 따라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