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한국 정부는 오늘 한국에서 약 11만 5천명의 외국인 노동자의 비자를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염병과 관련된 국경 금지로 인해 중소기업, 농업 및 수산업의 노동력 부족을 보상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 연장은 E-9 및 H-2 비자 소지자에게 유효하며,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비자가 만료되면 1년 더 연장된다.
현재 62,239명의 E-9 비자 소지자 및 52,357명의 H-2 비자 소지자가 연장 자격이 있다.
2019년 E-9 비자로 입국하는 사람의 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제선 취소 및 국경 폐쇄로 인해 2020년에 51,365 명에서 6,688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H-2 비자로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의 수는 63,339명에서 6,044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