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유럽 연합 (EU)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계약 의무를 이행 할 때까지 백신 수출을 금지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Урrsula von der Leyen 유럽위원회 위원장은 어제 기자 회견에서 “회사는 먼저 회원국과의 계약에 따른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어제 EU 지도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공급에 관한 가상 회의를 열었다.
영국-스웨덴 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 연합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제때 배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회사는 유럽 연합에 있는 공장 이외의 국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어제 결정에 따르면 회사는 더 이상 유럽 연합에서 백신을 수출 할 수 없다.
유럽 연합의 결정은 세계보건기구와 영국 정부에 의해 광범위하게 비판을 받아 왔다. Урrsula von der Leyen은 협회가 작년 12월 이후 33개국에 7,700만회 분량의 백신을 수출했으며 “균형적이고 올바른”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도 EU 결정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일부 제약 회사가 유럽인에 대한 의무를 다할 때까지 백신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Jean-Claude Juncker 전 유럽위원회 회장은 어제 BBC에 “이것은 전쟁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적이 아니고 전쟁 중이 아니다. “백신 수출 금지는 유럽 연합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