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한국 국제 협력단) 코로나19 구호 활동을 위해 몽골에 150만 달러 상당 보조금 지원

by | 2021-03-27 | 몽골뉴스, 몽골코로나, 한몽교류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KOICA(한국 국제 협력단) 몽골 사무소는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19 전염병에 맞서 싸우기 위해 150만 달러 규모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외교부의 “ODA Korea : Building Trust” 전략을 기반으로 하며, 취약한 국가의 보건 및 의료 지원과 같은 활동을 한국 정부의 적시 지원과 글로벌 연대 강화를 위한 ABC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코이카(KOICA)의 인도적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5월에 몽골 보건부에 신속하고 안전한 COVID-19 검사를 위한 30,000개의 신속 검사 키트와 6,432개의 PCR 진단 키트를 제공하였으며, 2020년 10월에 10개의 워크 스루 부스를 제공했다.

출처:koica mongolia website

또한 2021년 2월 27일 서울-울란바토르 비행을 통해 15대의 이동식 음압 운반기가 몽골에 도착하여, 이는 국립 중앙 병원, 국립 외상 및 정형 외과 연구 센터, 중앙 군 병원, 국립 전염병 센터에 제공되어, COVID-19와의 장기적인 전투에서 최전선에 있었던 의료 종사자의 감염 위험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6월에는 의료인을 위한 개인 보호구, 소독 용품, 위생 용품을 국가 비상위원회, 법원 판결 총괄청, 가정 아동 청소년 개발원 및 관련 기관에 기증했다.

또한 COVID-19에 따른 학교와 학생들의 어려움과 요구에 대응하여 몽골 과학 기술 대학교 (MUST)의 정보 통신 기술 대학(SICT)과 몽골-한국 산업 기술 대학(MKPC)의 학생들에게 2020년 하반기 학생들을 위한 위생 및 소독 용품과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몽골-한국 산업 기술 대학(MKPC)에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COVID-19에 대한 캠페인, 기부 및 교육은 유니세프와 협력하여 바양헝거르, 자브항, 고비 알타이 아이막에서 수행되었다.

시민 사회 비상 대응 프로젝트도 시행되었는데, 우선 굿 네이버스와 그린 아시아 네트워크는 특히 심리 사회 상담 프로그램, 세탁 서비스 등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취약 대상에 필요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했으며, 정부 기관 및 병원의 의료 종사자를 위한 보호 장비도 제공되었다.

코이카가 기부한 대부분의 물품은 몽골 내수 시장에서 조달되었으며, 일부는 ‘몽골 여성 비즈니스 센터 (WBC) 여성 기업인 사업 역량 강화 및 창업 보육 사업’의 수혜자로부터 조달된 것으로 KOICA의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KOICA는 몽골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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