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총리 잔단샤타르가 12일 화요일 리오틴토 구리그룹 이사 케이티 잭슨(Katie Jackson)과 화상회의를 갖고 오유톨고이 프로젝트로부터 몽골이 얻는 수익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잔단샤타르 총리와 케이티 잭슨은 오유톨고이 프로젝트의 대출 이자율과 관리비용 인하를 위한 양측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협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총리는 대출 이자율 인하 문제를 엔트리 유한회사의 특별 허가 문제와 분리하여 검토하고 해결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향후 오유톨고이 회사의 최고경영자를 몽골 측에서 제안하고 몽골 국민을 임명하는 것이 몽골의 국익을 온전히 대변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특별히 언급했다.
리오틴토 구리그룹 이사 케이티 잭슨은 오유톨고이 프로젝트의 몽골 측 수익 증대와 관련해 총리가 제시한 제안들을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