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사회보험총국(General Authority for Social Insurance) 자료를 기반으로 국가통계청(NSO)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임금 통계에 따르면, 실질임금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명목임금은 사회보험총국의 사회보험료 납부 보고서를 기초로 산출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사업체 5만5,800개에서 근로자 85만800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사회보험료를 납부한 사업체 수는 1,600개(2.9%) 증가한 반면, 사회보험료를 납부한 근로자 수는 1만7,900명(2.1%)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근로자 수 감소는 주로 광업 및 채석업, 건설업, 공공행정 및 국방, 교육 부문에서 700명에서 3,100명(0.9%~3.3%)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026년 1분기 사회보험료를 납부한 전체 근로자 중 업종별로는 교육 부문이 12만9,700명(15.2%)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자동차 및 오토바이 수리업이 12만6,500명(14.9%), 공공행정 및 국방·의무사회보장이 8만9,800명(10.6%), 제조업이 8만2,000명(9.6%),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이 5만5,600명(6.5%)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업종은 36만7,200명(43.2%)을 차지했다.
2026년 1분기 월평균 명목임금은 293만4,400투그릭, 중위임금은 250만 투그릭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월평균 명목임금은 8만2,400투그릭(2.9%) 증가했다.
2026년 1분기 근로자 명목임금지수는 147.4를 기록했으며, 구매력을 반영하는 실질임금지수는 121.8로 집계됐다. 실질임금지수는 전분기 대비 0.4% 상승했다. 단, 2025년부터 월평균 임금 산출 방식이 개편돼 이전 연도와의 직접 비교는 어렵다.
업종별로는 2026년 1분기 광업 및 채석업 종사자의 월평균 명목임금이 가장 높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의 임금이 가장 낮았다. 광업 및 채석업 종사자의 월평균 명목임금은 540만 투그릭으로 전국 평균보다 84.4% 높았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의 임금은 190만 투그릭으로 전국 평균보다 35.8% 낮았다.
2026년 1분기 실질임금지수는 전분기 대비 전기·가스·증기 및 공조 공급 부문에서 24.1%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예술·오락 및 여가 부문과 전문·과학 및 기술 활동 부문은 9.2%~9.5% 감소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사회보험료 납부 보고서 전체 가입자 중 임금 구간별로는 150만~300만 투그릭 구간에 속하는 가입자 비중이 34.1%로 가장 높았다. 79만2,000투그릭 이하의 임금을 받는 가입자 비중은 12.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부 지역, 항가이 지역, 울란바타르시의 근로자 월평균 명목임금이 전국 평균보다 0.8%~5.4% 높았던 반면, 서부 및 동부 지역은 8.1%~15.6% 낮았다. 사업체 법적 지위별로는 국유기업, 주식회사, 지방정부 소유 기업의 월평균 명목임금이 전국 평균보다 42만2,100~101만6,000투그릭(14.4%~34.6%) 높았다. 반면 그 외 유형 조직의 근로자 월평균 명목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9만8,000~144만4,400투그릭(3.3%~49.2%) 낮았다.
성별로는 2026년 1분기 남성의 월평균임금이 320만 투그릭, 여성이 270만 투그릭으로 집계돼 여성의 평균임금이 남성보다 54만7,300투그릭(17.0%) 낮았다. 다만 조합·비정부기구·협동조합에서 근무하는 여성의 월평균 명목임금은 남성보다 0.7%~53.1% 높았으며, 그 외 법적 지위 유형의 사업체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0.3%~28.0% 높았다.
직업 분류별로는 2026년 1분기 플랜트·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의 월평균임금이 370만 투그릭으로 가장 높아 전국 평균보다 75만9,200투그릭(25.9%) 높았다. 가장 낮은 임금은 농업·임업·어업 및 수렵 종사자로 150만 투그릭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140만 투그릭(46.3%)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