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가비상사태위원회, 중국 국경 검문소 방문 및 점검실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국가비상사태위원회 소속팀에서 Zamiin-Uud(자밍우드) 검문소, Gashuunsukhait(가스훈수하이트) 검문소, Shiveekhuren(쉬베후렌) 검문소, Buyant-Ukhaa(부얀트 우카아) 검문소 등을 방문 점검했다고 Montsame에서 보도했다. 해당 팀은 관련 부처, 국가비상관리국, 경찰국, 관세 당국, 전염병 연구센터와 기타 관련 조직의 인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방문은 해당 검문소에 대한 관리 감독 및...

베이징-울란바토르-모스크바 철도 서비스 중지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2월 6일부터 러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베이징, 울란바토르,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철도 서비스가 중지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몽골 정부에서는 중국으로의 여행을 제한하고 있다. 만약 개인이 부득이하게 중국을 방문해야 한다면 국경 검문소를 관할하는 당국에 특별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러시아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 중국과의 국경을 차단한 바 있다. 또한 모스크바를 제외한 지역공항의 중국 노선을 중단하고 중국 노선 항공기 운항도...

해외거주 몽골인들, 몽골에 마스크 보내기 운동 활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세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수입한 마스크가 6만 8천 7백개로 이것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5만 9천개가 늘어난 수치라며 News.mn이 보도했다. 최근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서 마스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2월 6일 기준으로는 총 150만개의 마스크가 터키와 한국을 포함한 7개 국가에서 수입되었다. 해외에 체류 중인 몽골인들은 ‘몽골해외협회’라고 불리는 단체를 중심으로 몽골에 마스크를...

몽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중국산 가금류와 육류 수입금지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이 일시적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가금류와 육류의 수입을 금지했다고 Arslan.mn이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국가비상사태위원회’의 회의에서 이뤄진 것이다. 의장인 T.Badral(T.바드랄) 장군은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매일 증가하고 있다. 감염자수가 매일 1천명 이상 늘어나고 사망자도 매일 60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감염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구출작전…우한 체류 몽골인 태운 비행기 울란바토르 도착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2월 1일 우한시에 체류 중이던 몽골인들을 태운 미아트 비행기가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고 News.mn이 보도했다. 우한시에서 대피한 31명의 학생과 어린이 한 명, 이번 대피와 관련된 항공사 직원 등 총 59명은 관련 당국의 보호아래 14일간 격리될 예정이다. 중국 우한시에는 총 33명이 체류 중이었으나 2명의 학생은 자발적으로 우한시에 남기로 했다. 이번 조치에 소요된 비용인 5만 3천 달러는 정부 준비 기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