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울란바토르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는 올해 관광 시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4월 둘째 주에 국내 및 해외 음식문화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UB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음식의 맛과 문화를 특별히 소개하는 한편, 몽골 간단텡칠렌 사원의 승려들이 1톤 규모의 철제 솥에서 전통 방식으로 수프를 준비해 몽골 음식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전문 요리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본래의 맛과 조리법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즈베키스탄의 유명한 플로프, 샤슐릭, 카잔 케밥, 삼사 등을 우즈벡 전문 요리사가 직접 전통 레시피로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젊은이들을 위한 DJ 공연, 오픈 마이크, “바가 토이르그” 예술 공연, 우즈벡 제품 판매, 울란바토르 극장 공연, “아니르” 팝 오케스트라 공연, 라이브 음악 공연, 다양한 요리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UB 푸드” 페스티벌은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음식을 중점적으로 소개하지만, 다른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 맛과 품질, 표준을 음식 서비스 분야에 도입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UB 푸드” 다국적 음식 페스티벌은 특별 테마 관광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