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야르막에서 하르호린 쇼핑센터까지 운행할 케이블카의 시험 운행이 시작된 가운데, 이용 요금이 1,500~2,000투그릭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민들은 이 케이블카를 얼마를 내고 이용하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한 상태였다.
푸렙다그와(Б.Пүрэвдагва) 울란바타르시장은 7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자리에서 케이블카 요금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푸렙다그와 시장은 “케이블카 캐빈에 사람을 태우지 않고 모래와 물을 실어 하중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금과 관련해서는 “케이블카 이용 요금을 1,500~2,000투그릭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경제성 계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선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푸렙다그와 시장은 “야르막에서 하르호린 쇼핑센터까지의 노선에 시민들이 만족한다면, 하르호린 쇼핑센터에서 도심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운행 개시 시점에 대해서는 “국가위원회가 인수한 뒤 12월 15일부터 케이블카를 운행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케이블카는 10인승 캐빈 96대로 구성되며, 야르막에서 하르호린 쇼핑센터까지 4.2km 길이의 노선에 총 19개의 지주와 2개의 정류장을 갖추고 있다. 겨울철 강철 케이블에 얼음이 얼 경우 이를 제거하는 장치도 설치돼 있다. 한 방향 기준 시간당 약 2,30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으며, 두 정류장 사이를 약 11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