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상치를 모두 틀린 몽골은행

by | 2022-02-18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물품 가격 인상은 몽골 중앙 은행의 예상을 초과했다.

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월 소비재 및 서비스 가격은 전국적으로 14.6%, 울란바토르 시내는 16.6% 상승했다.

몽골은행 통화정책국장 B.Bayardavaa는 지난해 12월에 인플레이션에 대해 “인플레이션 10.5%는 정점이 아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12%까지 상승하고 3분기부터 점차 감소되며, 연말에는 약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필요한 통화정책 조정을 거쳐 이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예측은 2022년 첫 달에 초과되었다. 몽골 은행의 예상이 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몽골 은행은 2021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세 번 수정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2021년 GDP 성장률은 2.8배 낮았다.

 

지표. 중앙 은행 경제 성장 및 인플레이션 예측

경제 성장률

2020.10 2021.9 2021.12
2021년 경제 성장률 예측 6-8% 5.1% 4%
현실 1.4%

인플레이션

2021년 2022년
인플레이션 예측(2021.9) 7.60% 6.90%
2021.12 8% 12% (2022.06)
현실 13.4 14.6%(2022.1)

몽골은행은 2021년에 대해 지나치게 긍정적이었지만 실제 수치는 위와 같았다. 그리고 물가가 상승하고 사람들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손해를 보며 실질 가계 소득은 감소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1년 4분기 가계 월평균 소득(물가 차이를 제외)은 110만₮으로 전분기 대비 32,000₮(2.8%) 감소했다. 반대로, 월평균 가계 지출은 현재 가격으로 150만₮에 도달하여 전년 동기 대비 69,700₮(4.8%), 전 분기보다 31,900₮(2.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