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 하늘길 열린다

by | 2024-02-25 | 여행/항공, 한몽교류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국토교통부는 2월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 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과 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을 통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없이 기존 주6회에서 주9회로 늘어난다. 대구·무안·청주 등 기존 3개 노선은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항횟수도 기존 주9회에서 주15회로 증대하였다.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