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개발도상국은 원자재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를 다각화해야 한다.

by | 2021-09-04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제15차 유엔 무역개발회의의 일환으로 내륙개발도상국(LDC) 장관회의가 2021년 9월 2일 제네바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B.Battsetseg 외무장관은 개회사에서 내륙 개발도상국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개발 파트너들에게 운송, 물류, 투자, 전자 상거래 및 역량 구축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최빈국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으며, 제15차 유엔 무역 및 개발 회의에 조직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영역에서 더 많은 권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회의에는 네팔, 볼리비아, 부탄, 잠비아,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라오스, 파라과이 무역개발부 장관 및 대사, 유엔 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 대행이 참석했다. 보건 기구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대표, 통신 개발 부문 이사 및 Common Commodity Fund 이사는 최빈국 무역 및 개발이 직면한 과제와 해결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세계에는 44개의 내륙국이 있으며 그 중 32개국은 내륙 개발도상국이다. 내륙 개발도상국은 항구와의 거리, 국제 시장과의 거리, 높은 대외 무역 비용, 경유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같은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국제 무역에서 그들의 몫은 1%에 불과하다. 내륙 개발도상국은 원자재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