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ttoim.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 시장 H. 니얌바타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칭겔테이구 1번 동 ‘뭉군 자야(Mungun Zawya)’ 상점 앞 지하 보도 주변을 시찰했다.
이 지하보도에서 일부 시민들이 벽면에 페인트를 뿌리는 훼손 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시장은 지하 보도 내부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개선하고, 공중화장실 사용과 낙서 행위 등 위반 사항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비 및 청소 직원들이 청소하는 동안 다른 한편에서는 시설물을 파괴하는 시민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8월 1일부터 정비 및 청소 직원들의 월급을 1,000달러 수준인 300만~350만 투그릭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관계자들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환경 미화 담당 직원들은 청소를 마친 지역이 시민들에 의해 매우 빠르게 다시 더러워지고,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시정해줄 것을 요구하면 화를 내는 일이 잦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서로의 노동을 존중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