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건강 보험으로 암 치료비 100% 보장하기로 결정

by | 2021-01-28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930만명이 암 진단을 받고, 약 1천만명이 사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의료 서비스와 관련하여 매년 1억명이 빈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한다. 몽골에서는 매년 약 6,000명이 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4,000명 이상이 사망하며 이는 두 번째 주요 사망 원인이다. 매년 약 20,000명이 의료 관련 빈곤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보건 부문의 법안이 크게 변경 되었다. 그 중 하나는 건강 보험에서 암 치료의 100%를 보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결정은 의심할 여지없이 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암 치료의 몇 가지 혁신은 다음과 같다.

시민들은 암 치료 비용을 스스로 지불 할 필요가 없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암 치료 비용 중 25% 지불했지만 올해부터는 전혀 지불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질병의 재정적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주요 결정이다. 

집에서 완전한 진단이 가능하다. PET-CT는 암 진단을위한 가장 중요한 장치이다. 몽골에서 처음으로 이 테스트 장치는 Second State Central Hospital에 설치 및 작동할 준비가되었다. 이 검사는 암 전이를 완전히 감지 할 수 있고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결과를 완전히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해외에 나가서 검사를 했던 것이 올해부터는 가정에서 진단 할 수 있다. 

화학 요법에 사용되는 약물의 품질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표적 약물 치료는 건강 보험으로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보건부는 aimag 및 지방 종합 병원과 사립 병원이 화학 요법을 제공 할 수있게 했으며, 이는 농촌 지역에서 이 치료를받는 사람들의 흐름을 줄이고 국립 중앙 암센터의 업무량을 줄일 것이다. 한편, 우리는 암 화학 요법에 사용되는 약물의 품질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제 수준에서 사용되는 양질의 약물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화학 요법을 위한 전통적인 표준 약물 외에도 건강 보험으로 표적 약물을 조달 할 수 있다.

암 완화 치료는 건강 보험과 계약을 맺은 공립 및 사립 병원에서 제공한다. 보건부에 따르면 건강 보험법의 변경으로 의료 서비스 비용이 증가하고 공립 또는 사립 병원에 대한 치료 제공 지연이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