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도로교통개발부 장관 비암바트속(S. Byambatsog)은 지난 7월 재개된 몽골 국내선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관광 및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시작된 몽골 국내선 서비스는 기존 2개 지역에서 9개 지역으로 기착지를 늘렸으며 항공권 가격이 절반으로 줄었다. 예를 들어 바양울기 및 홉드 지역 항공편은 기존 160 ~ 170만 투그릭에서 80만 투그릭으로 크게 낮아졌다.
현재 고비알타이, 움느고비, 도르노드 지역으로 가는 편도 항공편은 최저 20만 투그릭이다. 장관은 해당 지역의 항공편 사용량이 너무 적다고 강조하면서 국내선 이용을 권장했다.
도로교통개발부는 고객수가 너무 적으면 판매량이 적은 지역으로의 항공편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