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 역사 박물관에 3D, VR, AR 기술을 적용하여 ‘몽골 제국’관을 새롭게 선보여

by | 2021-10-27 | 몽골뉴스, 문화/스포츠/이벤트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수흐바타르 광장 옆에 위치하고 있는 몽골 국립 역사박물관은 ‘몽골제국’관에서 2D, 3D,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을 선보이고 디지털관 서비스를 오픈했다.

몽골 국립 역사 박물관의 관장인 L.Jargal은 “전 세계 박물관들은 전시를 가상 및 디지털 기술로 전환함으로써 전자적 전환을 하고 있다. 우리는 박물관의 상설 전시실인 ‘몽골 제국’ 홀의 전시물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결합하여 새로운 관객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Mongol Empire Permanent Exhibition Hall에 전시된 13, 14세기 도시 및 묘지 기념물에서 발견된 물리적 유물을 기반으로 Mifox Animation 팀은 2D, 3D, VR(가상 현실) 및 AR(증강 현실)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이번 전시는 몽골의 고대 수도인 하르호룸(Kharkhorum) 시를 지도와 ​​출토 유물을 기반으로 VR 기술을 활용해 묘사해 관객들에게 마치 그 지역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도록 했다.

또한 AR 기술을 사용하여 고대 몽골 게르 주거, 사냥 도구, 장식품, 무기, 말과 가축 장비, 깃발, 게르 카트, 동전 및 건물 장식과 관련된 전시품의 목적, 상징 및 역사적 전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