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은행이 금리를 12%까지 끌어올리면서 몽골 시중은행들이 대출을 줄이기 시작했다.
일부 은행은 급여 대출만 허용하고 다른 유형의 대출 신청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B.Javhlan 재무장관은 “은행들의 조치는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결과다. 현재 경제상황에 있어서 필요한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8월 몽골은 전국적으로 14.4%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는데 이는 6월의 16.1%에서 하락한 수치다. 한편 9월 20일 단행된 기준 금리 인상 조치로 몽골의 기준금리는 2017년 말 이후로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