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심각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탈중앙화하기 위해 점차 시장과 도매센터를 울란바토르시 외곽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울란바토르시 홍보부는 밝혔다.
신공항 인근의 신도시 Khushig valley, 울란바토르 서쪽 Emeelt 지역 및 동쪽 Nalaikh 지역 에 상인을 이전할 계획이다.
울란바토르에는 111개의 주요 시장과 쇼핑몰이 있으며, 25,288명의 상인이 있다.
주요 시장으로는 나란톨 시장, 종아일 건축자재 시장, 하르허링 시장, 붐부구르 도매 센터, 바르스 도매 시장이 해당 된다.
울란바토르 연구 및 홍보부에 따르면 시장과 쇼핑 센터가 문을 닫은 날 인근 교차로를 이동하는 차량의 수는 10~15% 감소했다.
하지만 이런 이전 계획은 여러번 나온 계획이지만, 실행은 되고 있지 않아 이번에는 어찌될 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