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모든 가구의 80%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시민의 97.6%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

by | 2022-02-22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전자통신부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가계 및 개인정보, 통신 및 기술 활용 실태조사’를 하여 결과를 소개했다.

본 연구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권고에 따라 실시한 최초의 전국 표본조사로서, 분야 개발 정책을 수립하며 더 나아가 정보 제공 및 통신 및 정보기술 현황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몽골에서는 335개 솜과 도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이 도입되면서 전체 가구의 80%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대전화 이용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2021년에는 전체 인구의 97.6%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그 중 84.7%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이는 공공 온라인 서비스의 빠르고 신속한 접근성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이번 조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조사에 참여한 인구의 98%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54.8%가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또한 15세 이상 인구의 31.5%가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민의 29.9%가 전자상거래에 어느 정도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개월 동안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인구의 84.3%가 인터넷을 사용했으며 이중 95%가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했다.

또한 몽골의 모든 가구는 다음과 같다.

  • 97.9%가 스마트폰 휴대
  • 97.3%는 텔레비전 사용
  • 80.0%가 인터넷 사용
  • 33.3%가 컴퓨터 보유
  • 8.1%는 라디오 보유
  • 9.0%는 유선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몽골인은 통신 및 정보 기술에 246,100₮을 지출했는데, 분야별로 보면

  • 69.9%는 서비스 비용
  • 29% 장비 이용료
  • 0.5% 소프트웨어
  • 0.5% 콘텐츠
  • 0.1%는 비디오 게임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