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사회경제통계 예비치에 따르면 대외무역수지가 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24년 1~11월 수출액은 1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억 8,170만 달러(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억 달러(26.2%) 증가했다.
수출 구조를 보면 광물제품(구리, 금, 석탄)이 87.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귀금속·보석류가 5.9%, 섬유제품이 2.7%를 차지했다.
수입 구조는 운송수단 및 부품이 21.4%, 자동차·기계설비가 21.3%, 광물제품이 20.8%, 철강제품이 8.5%, 식품이 7.4%를 차지했다.
러시아로부터의 수입품 중 70.8%가 석유제품이었으며, 일본으로부터의 수입품 중 77.5%가 승용차였다.
국가별 수입 비중을 보면 중국이 40.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러시아 24%, 일본 10.4%, 미국 4.5%, 한국 4.2%, 독일 2.1% 순이었다. 이들 6개국이 전체 수입의 85.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