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양궁팀, 코로나-19를 이유로 일본 훈련 취소

by | 2020-02-18 | 몽골뉴스, 문화/스포츠/이벤트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몽골 양궁 대표팀이 2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서 예정된 전지훈련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이유로 취소했다.

2월 17일, 몽골팀은 서면을 통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도쿄의 서쪽에 자리 잡은 오카자키에서의 훈련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몽골 정부는 아시아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 내 다른 국가에서 훈련을 하거나 경기에 참가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해당 양궁 대표팀은 7월 중 오카자키를 방문하여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4일 전까지 훈련을 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