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6월 1일은 몽골의 어린이날이다. 몽골은 현재 약 320만명의 인구가 있는데, 이중 만17세 이하 인구가 약 120만명으로 평균연령이 젊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 야외에 어린 아이들과 같이 나오는 가족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오늘날 6월 1일은 어린이의 권리와 그들의 행복을 위한 감사와 존경의 날이다. 몽골은 68년동안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국제의 날을 축하하고 있다.
몽골의 어린이 날은 1952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다. 1995년부터는 어머니의 날과 어린이의 날로 기념되어 오다가 2003년 다시 어린이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집합 장소가 열지 않고, 각종 행사가 전 처럼 열리지 않아 아이들이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공휴일로써 나름대로 휴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