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이탈리아 방문을 속인 3인 격리조치

by | 2020-03-06 | 몽골뉴스, 사회/교육

| 이탈리아를 방문했던 가족이 해당 사실을 속이고 직장 동료와 접촉

(사진=_freakwave_ / 156 immagini)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카자흐스탄, 터키, 러시아에서 온 6명의 몽골인이 국가감염병센터(NCCD)에 격리되어 있다고 News.mn이 보도했다.

부얀자르갈(Ya.Buyanjargal) NCCD 응급이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누르술탄에서 다른 승객 27명과 함께 몽골로 귀국한 1명과 이탈리아에서 터키를 경유해 귀국한 2명의 감염의심자가 격리되어 있으며, 이탈리아로 여행했던 것을 은폐하고 러시아를 통해서 귀국한 3명은 구금조치 되었다.

그 중 한명은 귀국하자마자 적절한 검사없이 바로 직장 동료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가졌다고 밝혀 몽골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