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통계청장 B.Batdavaa는 오늘 의회 상임 경제위원회 회의에서 2020 인구 및 주택 센서스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초반에 인구 조사는 등록 또는 주 기반 데이터베이스와 무작위 샘플링의 조합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언급되었다. 그 결과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비용이 절감되었다. 2020년 전국 인구 및 주택 조사에 대비하여 2019년 주택 조사를 실시했다.
2020년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총인구는 3,296,866명으로 이 중 3,197,020명이 몽골에 거주하고 있으며, 122,301명이 6개월 이상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
2010~2020년 인구 조사에서 평균 연간 인구 증가율은 2.2%다. 몽골의 인구 증가의 최고점은 1979~1989년에 2.9% 였고, 가장 낮은 것은 1935~1944년에 0.3%였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 전망에 따르면 몽골 인구는 2031년까지 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의 연령과 성별 구조에 따르면 18~59세는 56.6%이고, 인구의 55.3%는 18세 미만 또는 60세 이상이다. B.Batdavaa는 인구 통계학적 부하가 2010년에 가장 낮았다고 언급했다. 인구의 평균 연령은 27.9세이며, 정착 유형별로는 전체 인구의 68%가 도시에, 32%가 농촌에, 1,466,125명이 수도 울란바토르에 살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시민은 취업 20.6%, 가족 사유 12.6%, 정착 11.7%, 취업 10.4%, 출장 1%, 기타 9.5%의 이유로 해외에 거주한다고 답했다.
총 가구 수는 897,427가구로 그 중 60.9%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전체 가구의 342,409 가구 (38.2%)가 게르(ger), 8,039 가구(0.9 %)가 다른 유형의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전국적으로 8.4% 또는 74,800 가구가 자체 주택이 없으며, 그중 80%가 도시 지역에 거주한다.
2020년 1분기와 2021년 1분기 고용 비교 데이터도 발표됐다. 2021년 1분기 노동 연령 인구는 2,105,000명으로 그중 노동 인구는 1,156,000명이었다. 실업률은 2020년 1분기 6.6%에서 올해 1분기 8.8%로 올랐다. 즉, 약 10만명이 해고되었다. 통계청장 B.Batdavaa에 따르면, 우리가 그들을 부문별로 분류하면 작년에 비공식적으로 일했던 사람들이 전염병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