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인구의 14.7%가 위험한 수준으로 술을 마시고 있다.

by | 2022-09-19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9월 13일 몽골에서 전국 정신건강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Borjigon Otoch 병원 원장인 Dr.B.Purevjargal 은 몽골의 현재 알코올 소비 현황과 앞으로 고려해야 할 문제에 대해 연설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23억 명이 술을 마시고 있다. 과도한 음주는 여전히 세계적인 문제다. 특히 매년 300만 명이 음주로 인해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술을 2억 3,700만명의 남성과 4,600만명의 여성이 남용한다. 

2019년 기준 성인 1인당 알코올 소비량

  • 러시아 14.5리터
  • 한국 10.9리터
  • 몽골의 8.5리터
  • 중국은 7.6리터다.

몽골은 2021년 기준으로 전체 국민의 14.7%인 478,000명이 위험한 수준의 음주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은 현재 술로 인한 사회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