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최대 정유사 페트로비스 “울란바토르에 3일치 재고가 있고, 차량당 3만MNT 만 판매하고 있다.”

by | 2021-09-22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연료 부족 사태에 대한 회의에서 몽골 최대 정유 회사인 Petrovis LLC는 자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를 소개했다.

Petrovis LLC의 CEO인 B.Baigaltuya는 “오늘(9월 21일)부로 우리는 차량당 30,000 MNT의 판매 한도를 설정했다. 우리는 울란바토르에서 3일 공급량이 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최근 러시아에서 주문한 연료량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Rosneft에 9월에 17,000톤을 주문했지만 1,500톤만을 받았다. 이는 주문금액의 8~10% 수준이다.

그나마 수입된 연료는 병원 및 경찰과 같이 사회 안정을 위해 먼저 배정하고,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치하고 있다. 울란바토르에는 40개의 Petrovis 주유소가 있으며 그 중 20개는 재고량이 소진되었다.”고 말했다.

추가로 “Petrovis LLC AI-92 휘발유를 2,050 MNT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원가에서 123 MNT의 손실을 입고 판매한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AI-92 휘발유만으로 280억 MNT의 손실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시장법에 따르면 AI-92의 가격은 2,200 MNT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회적 책임의 틀 내에서 가격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